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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10

"그게 소매천지 같은 게 아니야! 흥, 이 개자식이 요술을 부리는군! 침착하게, 놀라지 마라. 그저 작은 수법일 뿐이다!" 승천존자가 큰 소리로 외쳤다. 맑은 하늘에 벼락이 치듯 그 목소리가 울려 퍼지자, 놀라움에 휩싸였던 사람들이 순간 진정되었다.

맹랑한 놈! 이 개자식들을 진정시키지 않으면 모두 혼란에 빠질 거야. 한번 혼란이 오면, 자신이 다시 통제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었다!

"긴장하지 마! 분명히 소매천지 같은 게 아니야. 그는 그렇게 강한 실력이 없어. 그건 마왕급의 경지인데, 만약 그가 마왕급 고수라면 벌써 뛰쳐나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