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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98

"마왕이여 마왕, 마성 중후기, 너는 나를 놀리고 있는 거냐? 마성 중후기에 도달했는데도 공간의 문을 통해 명계에 들어갈 수 있을 뿐이라니. 죽음의 바다, 죽음의 바다가 진정한 가장 큰 난관인데, 도대체 언제쯤 전설 속의 지존에 도달할 수 있을까? 언제? 만만년 후, 아니면 억억년 후?"

허신화는 돌 대좌 위에 앉아 고통스럽고 광기 어린 표정을 짓고 있었다.

"삼생석이여 삼생석, 아직도 동방 마신의 손에 있구나. 무간대제여, 당신은 마신선성급 존재인데, 신기를 누가 기꺼이 빌려주겠어? 그들은 모두 한 방면의 패자들이고, 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