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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91

하신화는 사막 지하 깊은 곳에 조용히 앉아 있었다. 그곳은 그가 직접 파낸 동굴이었고, 그는 이미 며칠 동안 이곳에 숨어 있었다.

그는 어떻게 하면 빠르게 자신의 실력을 높일 수 있을지 깊이 생각하고 있었다.

음양 공법은 물론 계속 수련해야 했고, 스승님의 스승인 영통진인이 전수해 준 것들도 있었다. 비록 수련할 수는 있었지만, 속도가 꽤 느렸고 최상급 비법도 아니었다. 이 음양 공법이 신기해 보였지만, 사실은 명하마신지존이 창조한 《명하팔법》의 겉핥기에 불과했다.

《명하팔법》 제1법은 음양생, 제2법은 음양분, 제3법은 음양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