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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57

알고 보니 바닥에서 언제부터인가 거대한 흡입력이 나타나, 공중에 그리 높지 않게 날고 있던 수련자들을 하나둘씩 끌어당기고 있었다.

준비가 충분하지 않거나 당황한 수련자들은 곧바로 떨어져 육체가 손상되었고, 원영(元婴)이 비명을 지르며 튀어나와서야 겨우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무슨 일이야? 또 새로운 금제인가?" 허신화가 놀라 소리쳤다.

"그런 것 같네." 홍진산인의 표정도 매우 심각했고, 조심스러운 모습이었다. 그는 자신의 안전뿐만 아니라 허신화를 보호해야 하는 부담이 컸다.

"검은 후광이 사라졌어."

"어떻게 된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