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 with BonusRead with Bonus

챕터 356

사람들이 줄지어 들어갔다. 실력이 충분한 사람들이라면 물밀듯이 금제(禁制) 안으로 몰려들었다. 하신화는 육체와 법력을 동시에 운용하며 청봉검을 꺼내 몸 주위로 적선검법을 펼쳤다. 지금 그의 신법은 향상되었을 뿐만 아니라 유성신법까지 익혔고, 적선검법도 많은 부분을 개선했다.

청봉검이 검우(劍雨)를 펼쳐 그를 보호했다. 바람 날이 예리하긴 했지만 그에게 조금의 상처도 입힐 수 없었다.

"괜찮니?" 홍진산인이 앞에서 길을 안내하며 그를 위해 거대한 공격들을 막아주고는 걱정스럽게 뒤돌아보았다. 그가 검우에 보호받고 있는 모습을 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