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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52

"좋아요. 제 생각에는 당신의 그 쇠솥보다도 못할 거예요. 그 물건이 출현하면, 당신은 그냥 쇠솥을 들고 가서 그들과 바꾸면 되겠네요." 허신화는 백안을 날리며 탐식진인을 놀렸다. 그의 쇠솥이 비록 대단하긴 하지만, 하품선기에 불과했다. 귀중하긴 해도 신선들까지 이렇게 미치게 할 정도는 아니었다.

"헤헤, 그들이 원한다면 상관없지. 최악의 경우 나중에 국물도 못 끓이고 밥도 못 지어 먹는 거지 뭐." 탐식은 히히하하 웃으며 태연하게 말했다.

"의부님, 그 사람들의 경지를 감지하실 수 있나요? 그러니까 두 파에서 내려온 신선들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