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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37

광요종은 지금 음침한 기운으로 가득 차 있었다. 지위가 높은 사람들은 거의 모두 대전에 모여 있었다. 영통진인, 영성산선, 흥하이선, 허공, 하신화 등등, 그들 모두가 대전에 집결해 있었다. 물론, 당사자인 홍진산인과 구경꾼인 탐천진인도 빠질 수 없었다.

거기에 호기심 많은 여우소매도 있었다.

영통진인은 얼굴을 찌푸리며 가슴에 한 덩어리의 불을 품고 있었다. 이것은 그들 광요종을 겨냥한 음모였다. 대체 어떤 천지도 모르는 자가 광요종을 노리는 것인가? 지금의 광요종은 홍진산인이 좌진하고 있어 그 지위가 곤륜궁보다도 한 수 위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