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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29

"호호, 내 의자가 당연히 뛰어나지. 이런 발전을 보이는데 뭐가 놀랄 일이야!" 홍진산인이 득의양양하게 웃으며 기분 좋은 표정을 지었다.

"자랑은. 음, 내가 국을 끓였는데, 좀 마실래?" 탐식진인이 말하는 사이에 하신화가 이미 앞에 와 있었다. 아첨하는 녀석.

그는 문득 그날 자신이 하신화에게 독약 국을 마시게 했던 일을 떠올렸다. 그때 홍진산인의 동굴에서 상황이 너무 혼란스러워 그 일에 대해 말할 기회가 없었는데, 지금 한가해졌으니 그가 옛일을 들춰내지 않을까? 홍진산인에게 고자질하지 않을까? 맞다, 자신이 이미 이 일에 대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