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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28

"이런 이 뚱땡이 녀석! 감히 날 놀리다니, 내가 널 솥에 넣고 삶아 먹을지도 모르는데 그걸 믿어?"라며 홍진산인이 실소했다. 알고 보니 이 뚱땡이에게 농락당한 것이었다.

"헤헤... 산인님께서는 도량이 크시니 저같은 사람과 일일이 계산하지 않으실 거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음, 그 꽃 말인데요, 제가 여기 재료들을 다 모아놨으니 준비만 조금 하면 언제든지 단련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탐천진인이 눈을 가늘게 뜨며 웃으며 말했다.

"음. 꽃은 내가 가지고 있어. 가자, 조용한 곳을 찾아서 준비를 좀 하자. 단약을 제조할 때는 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