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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20

"아"

"쾅"

"쾅!"

푸톈과 자이가 동시에 비명을 질렀고, 두 사람의 몸에 있던 구슬이 동시에 폭발했다. 둘 다 피를 한 모금 토해내며 얼굴색이 순식간에 창백해졌다.

다만 자모는 지금 원영(元婴) 상태였기에 잠시 약해졌을 뿐이었다. 두 사람은 더 이상 추격전을 벌이지 않고 공포에 질린 채 하늘을 올려다보며 누가 그들의 대진을 깨뜨렸는지 확인하려 했다.

상황을 보니 분명 루보촨이 아니었다. 그의 자잉선검은 아직 공중에 떠 있었으니까.

"안 되겠군. 원영 상태가 너무 약해졌어. 먼저 몸을 응집해야겠어." 자모가 낮게 외치며 말을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