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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85

무엇이었을까, 허신화를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놀라게 한 것은? 다름 아닌 어마어마한 현상금이었다. 5억 달러를 내걸고 미국으로 도망친 허신화라는 사람을 죽이라는 현상금이었다. 그의 선명한 사진이 여러 각도에서 찍힌 것과 함께 아주 상세한 소개까지 적혀 있었다.

허신화가 피를 토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젠장, 누군가 그의 목에 5억 달러라는 현상금을 걸다니. 정말 자신을 대단하게 여기는군.

현상금이 걸린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아래에는 이미 많은 킬러들이 임무를 수락했다. 씨발, 허신화는 화가 나서 자신도 클릭해봤다. 젠장,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