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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41

환자가 있는 것 같았다. 아버지가 그를 진료하고 있었다. 물론 이건 그의 감지 능력으로 추측한 것일 뿐, 신식 감지는 직접 눈으로 보는 것만큼 정확하지는 않았다.

허신화와 류쉬에는 거리 모퉁이에서 차에서 내렸다. 근처 이웃들에게 알아볼까 봐, 결국 십여 년을 살았던 곳이니까, 그는 자신의 모습을 약간 정리했다. 순식간에 이미지가 크게 변해 훨씬 성숙해 보였다. 특별히 친숙한 사람이나 그가 원래 목소리로 말하지 않는 한, 정말 알아보기 힘들었다.

하지만 그가 류쉬에를 데리고 탕뤼의 아파트로 가기로 결정했을 때, 탕뤼는 천안 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