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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31

다른 용텅 특수부대 대원들은 허신화를 신경 쓰지 않고 앞다투어 몰려와 걱정스러운 얼굴로 소리쳤다.

"괜찮아! 쫓아라!" 용일의 얼굴은 철색으로 변했고, 날카로운 눈빛으로 주위를 훑으며 살기를 내뿜었다. 이십여 명의 대원들이 동시에 몸을 떨더니 이를 악물고 낮게 으르렁거렸다. "네!" 그들은 허신화가 사라진 방향으로 돌진했다.

용일은 깊게 숨을 들이쉰 후, 갑자기 허리를 몇 번 내리쳤다. 그의 얼굴이 갑자기 창백해지며 찬 공기를 몇 번 들이마셨다. 제자리에서 몇 번 뛰고 발을 구르자 시멘트 바닥이 금이 갔다.

그는 잠시 기를 조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