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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23

여자 판매원은 속으로 냉소를 지으며 허신화에 대한 미움이 더욱 커졌다. 그녀는 세차게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맞아요, 바로 그 사람이에요. 그날 제가 당신과 아는 사이라고 말했는데도, 그는 전혀 체면을 세워주지 않고 당신을 겁쟁이, 쓸모없는 놈, 조루라고 욕했어요!"

"이 새끼가 얼굴에 똥칠을 하네. 용 형님, 그냥 박살내 버려요..."

"맞아요, 용 형님. 그 자식이 형님만큼 대단할 리가 있나요? 한 발로 차면 죽을 거예요..."

"맞아요, 용 오빠. 오빠 발차기 너무 섹시해요. 한 번 시범 보여주세요..."

남자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