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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09

허신화가 안으로 뛰어들어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흑석과 주련을 발견했다. 그의 표정이 미세하게 변했고, 다가가 두 사람의 숨결을 확인해보니 다행히 정상적이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두 사람의 상태를 더 살펴보니 혈도가 막힌 것을 발견했다. 그는 내공을 운행해 혈도를 풀어주려 했지만, 엄청난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과가 없었다.

'젠장, 내가 풀지 못하는 혈도라고?' 그는 다시 온 힘을 다해 두 사람의 몸을 더듬었다. 온몸이 달아오르고 음양이기가 상당히 소모된 끝에 겨우 한 사람의 혈도를 풀 수 있었다. 허신화는 안도의 숨을 내쉬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