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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00

"끝났어? 끝내지 않았어? 나 들어가서 물 좀 내릴게!" 허신화는 저우리엔이 나오기도 전에 안으로 들어갔다.

"뭐 하는 거야? 행동 좀 조심해." 저우리엔은 놀라서 외쳤지만, 화장실 문이 '쾅' 하고 닫혔다. 헤이스는 잠시 멍해졌다가 무표정하게 뒤로 물러났다. 이런 상황에서는 경호원으로서 한 발짝도 떨어지지 말아야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물러나야 했다.

"뭐 하는 거야? 물 내리려면 내가 나간 다음에 해!" 저우리엔은 눈을 부릅뜨며 들어온 허신화를 노려봤다.

허신화는 히죽 웃으며 말했다. "이렇게 큰일을 해냈는데, 보상을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