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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93

"별일 없어요, 하하, 그냥 원강이 글 다 썼는지 물어보려고요." 노도사가 웃으며 원강에게 물었다.

원강이 대답했다. "기본적으로 다 썼어요. 하지만 우리 같은 책은 출판사에서 내려고 하지 않을 것 같아요. 저도 사부님의 좋은 뜻을 알고 있어요. 도가가 쇠퇴하는 걸 보기 싫어서 뭔가 하고 싶으신 거잖아요. 하지만 이런 단수와 단경 같은 책들은 요즘 사회에서는 미신이나 봉건적 폐단으로 취급돼요. 게다가 요즘 출판사들은 베스트셀러나 유명인의 책만 좋아하고요. 우리는 자금도 매우 빠듯해서 아마 쉽지 않을 거예요."

원화순은 이 말을 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