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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85

"그들은 아마 안 될 것 같은데, 내가 당신과 한 판 붙어볼까요? 내기는 그대로요!" 린빙이 허신화를 바라보며 말했다.

"뭐라고요? 미 언니가 그와 대결하신다고요? 언니는..." 위안이이는 크게 놀랐다. 해상의 미 언니가 자동차 경주를 한다는 얘기는 들어본 적이 없었으니까.

"왜? 내가 하면 안 되나?" 린빙이 담담하게 그를 한 번 흘겨보았다. 위안이이는 화들짝 놀라 감히 '안 된다'는 말은 꺼낼 수도 없어 입을 다물었다.

"겁이 나나요?" 린빙이가 고개를 돌려 허신화에게 물었다.

허신화는 눈을 가늘게 뜨고 그녀를 바라보았다. 방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