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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82

그는 두 손을 내려놓고 주련의 체내에 음양 이기를 주입하여 체내의 혼란스러운 기운과 경맥을 세심하게 정리했다. 오랜 시간이 지난 후, 그는 거의 한 층의 음양 이기를 소모하고서야 주련의 몸속 혼란을 완전히 정리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한숨을 내쉬고 깊게 숨을 들이마신 후 두 손을 주련의 머리 위에 올렸다.

곧 주련의 머릿속 상태가 대부분 그의 파악 안에 들어왔다. 두뇌는 인체에서 가장 정교하고 복잡한 곳이라 이해하기가 가장 어렵다. 그래서 그는 매 단계마다 조심조심, 열두 분의 정성을 다했고, 음양 이기도 머리카락처럼 가늘게 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