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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56

"삼촌, 숙모, 먼저 일 보세요. 저희는 학교에 일이 있어서 수업에 돌아가야 해요. 먼저 가볼게요, 안녕히 계세요!" 랭칭추와 바이스주가 동시에 일어나 작별 인사를 하고는, 사람들이 배웅하지 못하게 하며 현장을 도망치듯 떠났다.

눈 깜짝할 사이에 거실에는 몇 사람만 남게 되었다. 허룽페이가 공밍취이를 한번 쳐다보며 눈짓을 했다.

공밍취이는 눈을 깜빡이더니 일어나서 말했다. "양 교수님, 신화가 여기서 정말 폐를 끼쳤네요. 하지만 아직 의논하실 일이 있으신 것 같으니, 저희는 먼저 돌아가겠습니다. 신화야, 양 교수님 말씀 잘 듣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