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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2

"와... 너무 좋다. 이렇게 맛있게 먹은 지 오래됐어. 잉잉아, 너 책임져야 해. 이렇게 많이 먹게 해놓고, 내 다이어트까지 책임져야 한다고!"

야오홍이 작은 배를 두드리며 소파에 기대앉아 차오잉에게 투정을 부렸다.

허신화가 그녀의 손을 따라 시선을 옮기자, 평원처럼 평평한 그녀의 배가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가슴 앞쪽에는 물방울처럼 둥글게 솟아오른 두 봉우리가 마치 언제든 떨어질 듯 매달려 있었다.

야오홍은 허신화의 시선이 이상하다는 것을 금방 알아차렸다. 그녀가 배를 두드리는 동작이 가슴의 풍만함을 더욱 도드라지게 만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