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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

샤오레이는 매우 낡아 보이는 택배 상자를 들고 있었는데, 그의 눈은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다.

택배 배달이란 일은 정말 재미있어서, 가끔 흥분되는 물건들을 만나게 된다.

지금 그의 손에 들린 이것처럼 말이다.

운송 과정에서 상자가 망가져 한쪽 구석이 드러났는데, 바로 이 부분 때문에 우리 모두 흥분했다. 그 이상한 형태, 드러난 부분이 바로 그 물건의 구부러진 부분이었기 때문에, 이런 것에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게 무엇인지 알아볼 수 있었다.

아이씨...

이런 물건 좋잖아.

웃긴 건, 고객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한다고 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