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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45

오 만 위안.

"씨발."

그냥 이런 쇳조각 하나? 아마 국가 기관에 가져가도 알아보는 사람 하나 없을 텐데. 링펑은 그저 말 몇 마디로 이 물건의 가치를 이렇게 높여버렸어.

정말 씨발이야.

가장 중요한 건, 그가 분위기까지 완벽하게 조성했다는 거지.

'안보의 독수리'라니, 무슨 의미야.

국가에서 수여한 거라고?

게다가 전쟁의 시대에 만들어진 것이라니, 이 훈장에 갑자기 신비감이 더해졌잖아. 누가 감히 이 별 볼 일 없어 보이는 물건이 어떤 대인물이 수여한 게 아니라고 말할 수 있겠어? 만약 정말 그렇다면, 그건 엄청난 거 아냐?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