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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25

"뭐라고?"

이레이는 깜짝 놀랐다.

나는 다시 한번 츠슈 이 녀석의 진짜 실력을 보게 됐다. 이 자식, 날 한번 쳐다본 것뿐인데 내 마음속에 살기가 가득한 걸 알아채다니! 하지만 나는 그냥 눈을 흘기며 말했다. "오해하지 마. 널 시켜 사람 죽이게 하려는 건 아니야. 내가 죽이고 싶은 사람은 네가 죽일 수 있는 상대가 아니거든."

츠슈는 그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혀를 살짝 내밀며 웃으며 말했다. "다행이네요, 정말 다행이에요. 소생은 점술은 할 수 있지만, 살인은 정말 못하거든요."

"하지만 살인과 비슷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