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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7

대개자의 얼굴색이 변했다. "혹시 양형이 온 거야? 씨발, 자마오 이 개자식아, 날 속였어!" 그러면서 자마오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산으로 다시 뛰어가려고 했다. 놀란 자마오가 급히 그를 붙잡았다. "개자 형님, 양형은 안 왔어요. 저건 다른 패거리예요. 오늘 밤 상황이 좀 복잡해요. 저랑 같이 가요, 양형이 곧 도착할 거예요!"

대개자는 여전히 믿지 않았다. 이때 휴대폰이 울렸다. 이렇게 오래 싸웠는데도 휴대폰이 멀쩡한 것도 대단했다. 피투성이 손으로 전화를 받았는데, 바로 내 전화였다.

대개자는 그제야 믿었다.

우리 일행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