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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956

하지만 사실은 그녀가 잠든 동안에 이 배달부가 갑자기 들어왔던 것이었다.

배달부는 누가 음식을 주문했는지도 모르고, 게다가 코스프레 행사장에 들어오니 상대방 전화도 연결이 안 됐다. 하지만 주문을 했으니 분명 내부 직원일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는 탈의실로 들어갔다. 누군가 배달을 시켰다면 분명 자신을 부를 테니까.

하지만 탈의실 문을 열었을 때 몸매가 매우 아름다운 여성이 소파에 섹시하게 누워있는 것을 발견했고, 그 자세는 숨이 막힐 정도였다.

허자자는 소파에 누워있을 때 이미 코스프레 의상으로 갈아입은 상태였다.

투산야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