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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923

하지만 허미교는 이 말을 듣고 마음이 설렜다. 그녀는 자신에게 꽤 자신감이 있었다. 이 근방에서 그녀를 보고 나쁜 생각을 품지 않는 남자가 있을까?

하지만 농촌에서는 여자의 도리를 중요시하기 때문에, 그녀는 정말로 다른 사람과 너무 지나친 일을 벌일 용기는 없었다.

다만 임진이 매일 이렇게 자신을 졸라대니, 그녀도 참기 힘들어졌다. 자신의 남편이 자신을 만족시켜주지 못하니, 그녀도 새로운 맛을 보고 싶었다.

임진의 그것이 자신의 엉덩이 뒤에 닿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기분이 좋은데.

만약 그것이 자신의 부드러운 곳으로 들어온다면 얼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