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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62

"추령아, 무슨 소리야?"

하자자가 급히 말렸다. 자신도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변했는데, 지금 왕추령은 빨리 가지는커녕 오히려 자신에게 이 사람과 친구가 되라고 한다니?

이런 일은 하자자가 절대 허락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때 왕추령이 갑자기 그 사람의 손을 잡고, 끌고 인파 속에서 빠져나갔다. 하자자는 부끄러워하며 물론 따라 달렸다.

그러나 왕추령이 선택한 그 청년은 매우 놀랐다.

그는 자신이 거리에서 하자자 같은 미녀를 만날 거라고 생각도 못했고, 게다가 그녀의 친구가 하자자가 자신에게 큰 혜택을 줄 거라고 말한다니?

그는 평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