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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67

연첸은 듣고 나서 말했다. 어릴 때 낚시를 해봤지만, 이렇게 시끄러운 곳에서는 큰 물고기를 낚을 수 없다고.

"그럼 내가 좀 더 한적한 곳으로 안내할까요?"

장아이링은 자신이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무의식적으로 연첸을 한적한 곳으로 데려가겠다고 말했다.

말하고 나서야 뭔가 이상하다고 느꼈다.

자신과 연첸, 남녀 둘이서 한적한 곳에 가서 뭘 한다는 거지? 하지만 이미 연첸은 낚시 도구를 들고 저쪽 풀숲이 꽤 좋아 보인다고 말하고 있었다.

귀신에 홀린 듯 장아이링은 그를 따라갔다.

게다가 자신이 연첸보다 이곳을 더 잘 안다고 느껴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