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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58

"좋아! 알고 보니 당신은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이군요."라고 무사가 말했다.

하지만 그녀도 더 이상 얼고자를 난처하게 하지 않았고, 고봉이 배에 돌아오자 직접 키를 잡고 밤의 어둠을 틈타 배를 미얀마 국경 밖으로 몰았다.

배에 오르고 나서야 얼고자는 대궤의 상처가 매우 심각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만약 대궤가 아니었다면, 그는 아까 살아남지 못했을 것이다.

대궤가 그의 목숨을 구했으니, 그는 대궤를 죽게 내버려둘 수 없었다. 그는 최선을 다해 대궤의 상처를 붕대로 감았다.

다행히 돌아가는 길은 순조로워서 해관이나 다른 세력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