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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0

"하지만 생각해보니 이렇게 말했다. "방 주임님, 방금은 저희가 정말 자제를 못했네요. 다음엔 꼭 주의하겠습니다. 방 주임님, 어서 쉬세요.""

하지만 방약류는 그렇게 쉽게 돌려보낼 사람이 아니었다.

그녀는 맨발로 옌천 앞에 서서 말했다. "뭐야, 날 깨웠으면 그냥 보내려고? 안으로 초대해서 앉아있게 하지 않을 거야?"

"네? 방 주임님, 그게..." 옌천은 어리둥절했다.

사실 옌천의 옆집에는 량제 뿐만 아니라 다른 선생님들도 살고 있었는데, 소란을 들었음에도 아무도 소리 한 번 내지 않았다. 유독 방약류만 달려왔을 뿐이었다.

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