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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97

"이봐, 형님이라고? 감히 네 사람들을 우리 구역에서 물건 팔게 하다니? 진짜 죽고 싶은 모양이군, 잡아."

상대방이 말하며 손짓하자, 뒤에 있던 형제들이 달려들었지만, 주위봉은 번개처럼 빠른 속도로 그 사람의 팔을 바로 움켜쥐었다.

그리고 바로 땅에서 들어 올렸다.

그 사람도 대략 180cm 정도의 키였지만, 자신이 이렇게 쉽게 주위봉에게 들어 올려질 줄은 상상도 못했다. 순간 식은땀이 흘렀다.

주위봉은 그와 말싸움할 생각도 없이 바로 그를 땅바닥에 내던졌다.

퍽 하는 소리와 함께 그 사람은 주위봉에게 세게 바닥에 내동댕이쳐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