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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54

연첸은 지위가 말을 마치자마자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를 줄은 몰랐다. 하지만 이미 질문을 했으니 어쩔 수 없이 더 물어보기로 했다. 연첸은 그녀에게 남자친구가 있는지 물었다.

그런데 지위는 긴장해서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에서인지.

연첸이 그렇게 물어보자 그녀는 솔직하게 대답했다. "없어요. 매번 친 사장님이 다른 사람과 그럴 때마다 생각은 나도 참았어요. 가끔 몰래 손으로 하긴 하지만요!"

"어... 음!" 연첸은 그런 걸 물어본 적도 없는데, 그녀가 다 말해버렸다니?

하지만 말한 후에야 지위는 뒤늦게 깨달았고, 순간 너무 창피하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