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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07

류옌은 자신이 왜 그런지 몰랐다. 손바닥에서 땀이 계속 나고, 입안이 마르는 느낌까지 들었다.

거기도 약간 간지러워지기 시작했는데, 반면 장밍은 이 미향의 약효가 도대체 뭔지 몰랐다. 단지 펑위가 여자가 맡으면 자신에게 홀딱 반한다고 말한 것뿐이었다.

그래서 장밍은 류옌에게 슬쩍 접근해 보았다.

그런데 장밍이 입을 열기도 전에, 류옌이 갑자기 장밍을 끌어안으며 원한다고 했다. 장밍은 순간 멍해졌다. 이게 대체 무슨 미향이란 말인가? 그냥 직접적인 춘약 아닌가?

하지만 류옌의 현재 상태는 춘약을 먹은 것보다 더 심각해 보였다. 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