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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33

사실 어렸을 때 선가기와 함께 잘 때 장밍도 봄날의 감정을 품은 적이 있었다.

그때는 여자를 만져본 적이 없었으니까, 하지만 그는 손으로 선가기의 몸을 만지거나, 자신의 우람한 것으로 선가기의 탐스러운 곳을 살짝 대보는 정도만 감히 했었다.

하지만 선가기와 그런 관계를 맺을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다.

선가기가 어릴 때부터 자신을 차지하려고 했다니? 게다가 커서는 직접 실제 행동으로 옮겼다고?

이거 진짜 너무 무서운 일이었다. 장밍은 생각만 해도 오싹했지만, 선가기는 정말 장밍과 농담을 하는 게 아니었다. 그녀는 지금 정말로 원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