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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2

이런 극품 변태남은 처음 만나 보는 거였다.

보통 손소몽처럼 예쁜 여자애들은 다루기 쉽지 않은데, 소리를 지르면 변태남은 영웅 심리를 가진 사람들에게 두들겨 맞기 마련이다.

하지만 손소몽은 너무 순진했다. 변태남은 심지어 손소몽의 팬티를 내려서 뒤에서 한번 하려는 생각까지 했다.

어차피 여기까지 왔으니 한 발짝 더 나아가는 것도 별거 아니라고 생각한 변태남은 아예 손소몽의 팬티를 한쪽으로 살짝 젖혔다.

팬티가 젖혀지는 순간, 손소몽은 가슴이 철렁했다. 변태남이 무슨 짓을 하려는 건지 알 수 없었다.

곧 변태남의 우람한 물건이 닿아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