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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41

장밍은 만져보더니 땅에 있는 옥수수 줄기를 밟아 부러뜨렸다.

자오인화는 장밍이 무슨 의도인지 알았다. 사실 마을의 거친 남자들과 아낙네들은 자주 이런 야한 농담을 나눴는데, 남의 아내를 훔치려면 옥수수밭으로 가야 한다는 것이었다.

장밍이 옥수수 줄기를 평평하게 깔자 자오인화는 그 위에 누웠다.

방금 자오인화는 바지를 허벅지까지만 내렸는데, 그녀가 누우자 장밍은 그녀의 바지를 완전히 벗겨내려 했다.

하지만 그때 옥수수밭 밖에서 다른 소리가 들려왔다.

자오인화가 듣기에 그것은 시어머니가 자신을 부르는 소리였다. 그녀가 한낮에 밥도 먹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