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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23

"음! 언니 여기가 샤오펑에게 스치니까 너무 기분 좋아."

청리의 매혹적인 목소리에 저우위펑은 꿀꺽 침을 삼켰다. 청리가 일부러 자신을 범죄로 유혹하는 것이 틀림없었다. 그렇지 않다면 절대 이렇게 행동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저우위펑의 모든 반응은 청리의 통제 아래 있었다.

지금 저우위펑이 원하지 않는다고 말해도 청리는 절대 믿지 않을 것이다. 지금까지 자신의 몸 아래서 참을 수 있는 남자는 없었고, 하물며 저우위펑 같은 어리숙한 청년은 더더욱 그럴 리 없었다.

청리는 저우위펑과 지난번에 그랬던 장면을 희미하게 기억했다.

저우위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