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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18

"맞긴 한데, 근데 본론은 네가 또 왜 내 문을 두드리냐?"라고 장밍은 방에 숨겨둔 여자 때문에 계속 란스치를 막아섰다.

"어머, 이제 와서 시치미 떼는 거야?"

란스치는 장밍의 태도에 화가 났다. 며칠 전만 해도 침대에서 흐응흐응 하더니, 이제 와서 자기를 문 밖으로 내쫓는다고?

이건 그냥 뒤치기 무정한 거 아냐?

이렇다면, 란스치는 장밍에게 좀 혼내줄 필요가 있었다.

가느다란 허리에 양손을 짚고 말했다.

"좋아! 모르는 척하는 거지? 그럼 계산해볼까, 우리 집에 몇 채의 집이 있는데, 그렇다면 한 번에 최소 삼사만 위안은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