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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01

만약 손소맹의 증상을 먼저 완화시키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면.

주우봉은 손소맹과 이런 식으로 할 마음이 전혀 없었다. 이제 끝난 후 주우봉은 서둘러 일어나 도대체 어떤 상황인지 알아보러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우봉이 이렇게 말하는 것을 보고, 손소맹도 반박할 수 없었다. 결국 이 일은 정말 작은 일이 아니었고, 게다가 오치는 일중학교의 부교장이었다.

이런 일이 일어나면 주우봉은 일중에서 퇴학당할 수도 있다.

그리고 이 일이 심란과 계부의 귀에까지 들어갈 수도 있어서 손소맹도 걱정이 되었지만, 자신도 이런 일이 일어나길 원치 않았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