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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0

하지만 시계를 보니 이미 우치와 약속한 시간이 되어 있었다. 서둘러 정리하고 우치의 사무실로 향했다.

그녀는 우치와 방과 후에 만나기로 약속해 두었던 것이다.

류위안위안은 별 생각 없이, 기껏해야 우치에게 다시 한 번 거절당하겠거니 생각했다. 학교에도 평가 제도가 있으니, 자신이 통과하지 못한 것은 아마도 충분히 잘 하지 못했기 때문일 거라고 여겼다.

우치의 사무실에 도착한 류위안위안은 예의 바르게 문을 두드리고, 특별히 옷매무새도 정리했다.

"들어오세요!" 우치의 목소리가 안에서 들려왔다.

류위안위안이 사무실 문을 열자, 우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