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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87

자신의 부드러운 곳에 들어가게 하고 나서야 손소몽은 이 물건이 진짜 그것과는 상당히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진짜 사람의 온기가 없다는 것 말고는.

그것은 정말 과장되게 만들어져 있었다. 형태가 굉장히 크고 울퉁불퉁한 핏줄까지, 그야말로 너무나 장관이었다.

그 단단한 끝부분과 위에 만들어진 핏줄이 손소몽의 부드러운 곳에 들어가자 그녀의 모든 피부를 자극했다. 마치 모든 지점이 다 닿는 듯한 느낌이었다.

"으읏!" 손소몽은 입에서 거친 숨을 내쉬었다.

표정은 괴로워 보였지만, 몸과 마음은 모두 너무나 편안했다. 이제 자세히 음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