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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85

소윤이 손가락으로 살짝 묻혀보니, 길게 실처럼 늘어났다.

"달콤해."

소윤이 손에 묻은 손소맹의 액체를 곧바로 입에 넣었다.

손소맹은 말문이 막혔지만, 동시에 웃음이 나왔다. 소윤이 자기 거기서 흘러나온 꿀물이 달다고? 정말 대단하다.

소윤은 손가락을 입에 넣고 잠시 빨더니, 다시 손을 손소맹의 그곳으로 뻗었다.

이번에는 손가락을 바로 안으로 집어넣었다. 손소맹의 그곳은 촉촉했고, 소윤은 들어가자마자 세 손가락을 모두 가장 깊은 곳까지 넣었다.

손소맹의 그곳이 아무리 탄력이 좋아도, 소윤이 이렇게 하니 약간 견디기 힘들었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