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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59

하지만 계우의 반응이 그녀를 크게 놀라게 했다.

눈에 띄지 않던 장밍이 이런 영향력을 가지고 있을 줄은 몰랐고, 동시에 아까 장밍을 조롱하지 않은 것을 다행으로 여겼다. 그랬다면 이 편안한 일자리를 잃었을 테니까.

계우는 방금 장밍에게 메시지를 보냈는데, 장밍이 답장을 하지 않아서 이미 잠들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제 직접 회사까지 찾아왔으니, 친혜가 사무실에서 서류 결재 중이라 자신이 바쁠 일이 없어서 직접 내려와 장밍을 맞이했다.

장밍은 내려온 사람이 계우인 것을 보고 욕이 나올 뻔했다.

마치 계우에게 놀림 당한 것 같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