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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29

심지어 자기 집 온수기가 고장 났다고 거짓말하면서 장밍의 집에 와서 샤워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장밍은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었다. 란스치는 한때 장밍 같은 사람은 분명 평생 혼자 살게 될 거라고 생각했다. 결국 이런 집돌이는 여자친구를 찾기 정말 어려울 테니까.

그런데 뜻밖에도 장밍이 매일 집에만 있으면서 그런 자극적인 소설을 쓰고 있었던 것이다.

이런 책들은 판타지 소설처럼 아무렇게나 지어낼 수 있는 게 아니었다. 상상력이 엄청나게 풍부하지 않다면, 분명 어느 정도의 실제 경험이 필요할 터였다.

순식간에 란스치는 장밍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