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챕터 3
"음, 선생님이 빼주세요!" 쑨샤오멍이 은빛 이를 꽉 깨물며 붉은 입술로 고개를 끄덕였다.
옌천이 손가락을 집어넣었다. 아직 개발되지 않은 곳은 정말 좁았고, 게다가 극도로 민감했다.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주변 근육이 급속도로 수축하며 꿈틀거렸고, 끊임없이 맑은 액체가 흘러나왔다.
"으음..." 쑨샤오멍이 교탁 가장자리를 꽉 붙잡으며 나지막이 신음했다.
찌릿한 감각에 그녀는 자꾸만 엉덩이를 앞뒤로 움직였고, 통로도 조였다 풀었다를 반복했다.
"샤오멍, 좀 참아. 반응이 너무 크면 빼기 힘들어." 옌천의 온몸이 달아올랐다.
통로가 이렇게 좁고 민감하니, 자신의 그것을 넣으면 얼마나 기분 좋게 조여올지.
그는 한 손으로는 안쪽을 탐색하면서 다른 한 손으로는 몰래 자신의 그것을 꽉 쥐고 세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선생님, 최대한 참을게요." 쑨샤오멍은 부끄러워 죽을 지경이었다. 자신의 반응이 어쩜 이렇게 클까?
옌천의 손가락이 더 깊숙이 들어갈수록 그녀의 반응은 더욱 강렬해졌다.
손가락이 한 번 닿을 때마다 그녀는 강한 전기 감각을 느꼈다. 마치 수많은 개미가 끊임없이 몸 위를 기어다니는 것 같았다.
찌릿찌릿한 감각이 흥분과 부끄러움을 동시에 가져왔다.
"샤오멍, 조금만 참아.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서 그걸 걸어서 빼낼게!" 옌천이 침을 꿀꺽 삼켰다.
사실 지금 손가락으로도 그 물건을 빼낼 수 있었지만, 그는 쑨샤오멍을 더 자극하고 싶었다.
"네, 옌 선생님이 빼주세요!" 쑨샤오멍은 붉은 입술을 깨물며 견뎠다.
손가락이 더 깊숙이 들어가자 옌천은 깊은 곳에 닿았고, 손가락을 구부려 그 작은 장난감을 밀었다.
그는 자연스럽게 바깥쪽으로 당기며, 손가락이 쑨샤오멍의 통로 피부를 스치면서 작은 장난감을 한 번에 빼냈다.
쑨샤오멍이 마음의 준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손가락과 피부가 마찰되며 빠져나오는 과정에 그녀는 비명을 질렀다.
옌천의 손가락이 빠져나오자마자 맑은 액체가 분수처럼 뿜어져 나왔다.
"아!" 쑨샤오멍이 놀라 소리쳤고, 몸이 격렬하게 떨리며 엉덩이 틈까지 꽉 조여들었다.
그녀의 엉덩이와 배가 경련하며 앞뒤로 꿈틀거리며 떨었다.
"드디어 빠졌네. 샤오멍, 네가 이렇게 민감할 줄 몰랐어. 이렇게 몇 번 만에 절정에 이를 줄이야." 옌천이 작은 장난감을 책상 위에 올려놓았다.
맑은 액체가 분수처럼 높이 뿜어져 나오는 것을 보며 그의 몸은 더욱 달아올랐다.
쑨샤오멍이 이렇게 민감해서 몇 번만 움직여도 절정에 이른다면, 자신이 박는다면 얼마나 여러 번 오르게 될까.
"저는 원래 좀 민감해요. 옌 선생님 감사합니다!"
그녀는 숨을 크게 들이쉬며 한참을 책상에서 진정한 후에야 내려왔다.
옌천 앞에서 속옷을 입는 것이 불편하게 느껴져, 몸을 돌려 등을 보이고 허리를 굽혀 엉덩이를 치켜들고 속옷을 입었다.
그녀의 하얗고 풍만한 엉덩이와 두 반쪽 사이의 가느다란 골짜기가 아래쪽까지 이어지는 모습이 보였다.
양쪽 꽃잎이 살짝 벌어져 있고, 풀숲에는 맑은 이슬이 맺혀 있었다.
옌천은 그녀를 그 자리에서 범하고 싶은 충동이 일었지만, 참아내고 "너 좀 쉬어. 앞으로 이런 일 하지 마"라고 말하고는 교실을 나갔다.
쑨샤오멍은 창밖을 바라보며 방금 전의 느낌을 회상했다. 매우 신기했다. 그녀는 혼자서도 여러 번 해봤지만, 느낌이 있긴 했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