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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57

사실 손소몽 일행은 장밍 무리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을 텐데, 당시 장밍은 그들 중에서 그다지 눈에 띄는 존재가 아니었다. 처음에는 괴롭힘을 당해서 함께 모였다가, 점차 명성을 쌓아갔다.

점점 더 잘 나가게 되어 졸업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여러 장소를 맡게 되었다.

술집에서 자리를 지키는 일을 하면서 그들의 생활은 점차 나아졌지만, 잘 나갈수록 원수도 많아졌다. 세상에 나와 활동하면 언젠가는 대가를 치러야 하는 법이다.

한번은 장밍의 형제가 여자 문제로 다른 사람과 다투다가 룸 입구에서 그 사람을 칼로 찔러 거의 급소를 건드릴 뻔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