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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34

이제야 의심스러운 점을 발견했다. 손소멍은 이렇게 큰 사람인데 바지에 오줌을 쌀 리가 없고, 게다가 그 냄새가 애액과 비슷했다.

손소멍이 바지를 갈아입는 틈을 타서 그녀가 물었다. "너 아까 또 나쁜 짓했지?"

"내가 어디서." 손소멍은 딱 잡아떼며 부인했다.

"누가 알겠어?"

소윤은 영악하게 웃기만 했다.

손소멍은 절정에 달했을 때 자기 바지에까지 흘러넘쳤던 것이다.

"얘, 뭐가 그렇게 웃겨?"

"아니, 아무것도 아니에요." 소윤은 연달아 손을 흔들며 손소멍의 비밀을 폭로하고 싶지 않았다.

그녀는 다른 사람과 약속이 있었지만,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