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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12

보고 있자니, 옌천은 자신도 모르게 감정이 올라왔다.

다만 교내에서는 침착하게 행동해야 했고, 기숙사로 돌아오자 그와 량제는 모두 발걸음을 재촉했다.

자신이 사는 층에 도착하자, 량제는 이미 옌천을 위해 문을 열어놓고 있었다. 옌천이 자기 방 앞에 도착하자마자 량제는 참지 못하고 그를 안으로 끌어당겼다.

원래 옌천은 주변에 사람이 있는지 확인하려 했던 참이었다.

하지만 정신을 차리기도 전에 량제의 기숙사로 들어와 있었다. 량제의 방은 매우 단정하게 꾸며져 있었고, 안에는 명품과 액세서리, 화장품 같은 것들이 꽤 많이 놓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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