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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01

"뭐라고요?" 손소몽은 이 작은 소녀에게 완전히 당황했다.

비록 손소몽도 어릴 때부터 자급자족이 뭔지 알고 있었지만, 지금 자신보다 더 어린 소녀를 보니 너무 조숙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자신에게 기분이 좋냐고 묻다니?

손소몽이 방금 안에서 자위를 했다면 모를까, 하지만 그런 적 없는데! 이 작은 로리타가 자신을 억울하게 만드는 거 아닌가? 손소몽은 생각할수록 화가 났다.

하지만 그녀가 이 꼬마 소녀를 혼내주려 하기도 전에, 소녀가 말했다. "언니, 언니의 그곳 좀 보여줄래요?"

"네?" 손소몽은 이제 완전히 멍해졌다. 이 꼬...